디포리해물다시팩으로 묵사발 묵밥 만들기

작년에 엄마가 고구마가 많아서 가루로 하셨다가 묵을 만드셨더라구요

묵을 보니 따끈한 묵밥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습니다

만들어보니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남겨 봅니다.

일단 육수가 가장 중요한데요

멸치,마른새우,디포리,다시마,무,양파 등등 집에 있는 육수낼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심 될것 같아요

저희집에는 디포리해물다시팩과 다시마,동태조각이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디포리해물다시팩으로도 훌륭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18g씩 10개가 들어있는데요 급하게 꺼내서 사용하기 좋게 낱개로 되어있어 바로 티백만 물에 넣어주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궈서 물을 우려냈다가 끓였더니 훨씬 좋구요! 마지막엔 액젓한숟가락 넣어서 간을 맞춰줬어요!

김치를 송송썰어 준비해 주세요~

김치의 칼칼함도 묵밥을 먹을때 느끼하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좋았습니다!

고구마묵도 먹기좋게 미리 잘라줬습니다

육수만 끓으면 완성인데요~ 그릇에 밥 넣고 묵이랑 김치 올리고 김을 가스불에 간단하게 구워서 비벼서 넣었습니다.

오이고명올리고 참깨로 마무리하니 그럴듯하지요~

가족들모두 맛있다고 엄지척 해줬습니다.

저 같은 요리 못하는 사람도 다시팩하나면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낼수 있으니 세상 참 편해졌어요~

만들면서도 간단해서 놀랬고! 맛있어서 더욱 놀랬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해통령 디포리 해물다시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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